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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다리 저리는 원인… ‘디스크’ 말고 또?

by 랄라리안 2022. 4. 11.

몸 곳곳이 저리면 혈액순환 문제나 디스크 질환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실제 목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면 손이 저리고 손가락에 ‘찌릿’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목 뼈 사이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이 척수를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어깨·팔·손이 저리거나 아플 수 있으며, 목이 뻐근해지기도 합니다. 이 같은 증상과 함께 목덜미의 뻣뻣한 느낌,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합니다. 척추 디스크의 경우 다리 옆쪽·뒤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척추관협착증은 발목·종아리·허벅지·엉덩이 저림, 허리 통증이 생깁니다.

 

디스크 질환 외에 다발말초신경병증, 손목터널증후군 또한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발말초신경병증은 우리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이 동시에 손상되는 질환으로,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저림이 시작돼 팔·다리 전체로 확대됩니다. 팔·다리가 함께 저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걷거나 달리는 게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젓가락질과 같은 작은 동작도 힘들어집니다. 손·발에 땀이 나지 않고 밝은 곳에 가면 눈부심·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전신이상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당뇨합병증에 따른 말초신경병증은 다리부터 저리기 시작해 양팔까지 증상이 확대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일 경우 엄지·검지·중지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생깁니다. 단발성 말초신경병증의 일종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인대, 관절 등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손가락 쪽에 국소적으로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손목을 안으로 굽히면 통증·저림이 심해지며, 가슴 앞쪽에서 두 손등을 직각으로 꺾어 마주했을 때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을 많이 움직이면 증상이 심해지고 손을 털면 완화되기도 합니다.

 

2022.04.08 - [분류 전체보기] - 비흡연 폐암 원인… 간접흡연 말고 또?

 

비흡연 폐암 원인… 간접흡연 말고 또?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발생하는 ‘비흡연’ 폐암은 전체 폐암 중 30%가량을 차지합니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대다수가 비흡연자기도 합니다. 비흡연 폐암의 대표적 원인은 ‘간접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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