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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제, 개봉 후 한 달만 사용… 연고는?

랄라리안 2022. 5. 16. 19:45

집에 있는 상비약 상자를 열어보면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연고, 파스 등이 있습니다. 이런 외용제들도 의약품입니다. 유효기간을 잘 살펴야 합니다. 유효기간은 약이 효과를 온전히 발휘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유효기간 뿐만이 아닙니다. ‘개봉 후 사용기간’도 알아둬야 합니다.

 

가글제, 한 달 이내에 사용 완료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가글류 등 구강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소독제는 소독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안에 적용하므로 시럽제와 유사하게 개봉한 뒤 한 달 이내에 사용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제팀장은 “감염 관리가 철저한 병원에서는 가글제의 경우 개봉 후 한 달 내 사용을 지킨다”고 했습니다.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글제는 ‘제조기한 후 2년 내’ 사용하라고 하지만, 개봉을 했다면 가급적 빨리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제, 개봉 후 6개월까지 사용

연고, 크림, 로션 등 피부에 반복하여 사용하는 약은 입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히 사용했을 때 개봉 후 6개월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봉한 날짜를 유효기간 주위에 적어놓으면 좋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성분의 연고류는 종류와 함량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제일 수도 있고 소비자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경우도 있습니다.

 

파스류, 밀봉해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사용

파스는 그 성분이 보통 휘발성이므로 개봉 후 잘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진통소염제 성분의 파스는 개봉했어도 통상 유효기간까지 보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스와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할 약품이 있는데, 붙이는 진통제입니다. 파스처럼 붙인 국소 부위에만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진통 효과 등 약효를 나타냅니다. 이 약은 피부로 흡수되어 혈류에 의해 전신으로 퍼져 효과를 나타내므로, 의사에게 처방받은 환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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