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에 가장 흔히 쓰는 식품첨가물은 ‘이것’

아이들이 자주 먹는 탄산음료, 과자 등 간식엔 식품첨가물이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어떤 식품첨가물이 아이가 자주 먹는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지, 먹어도 안전한 수준인지 알아봅시다.

 

국내 유통 식품 속 첨가물 '안전한 수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인된 우리나라 어린이가 좋아하는 음식 상위 36종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은 아질산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질산염은 식품의 색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발색제로, 검사대상 식품의 36.5%에서 검출됐습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검출된 식품첨가물은 설탕 대체재인 수크랄로스(14.1%), 식품 보존료인 소브산(7.5%), 안식향산(5.7%)이었습니다.

 

 

일일섭취허용량은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면서, 평생 섭취해도 위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섭취허용량을 의미합니다.

식품첨가물이 든 음식을 많이 먹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위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조사 대상 식품을 섭취한 집단만을 대상으로 위해도를 분석한 결과, 위해도는 2.6% 이하였습니다. 섭취자 중 고섭취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위해도는 11.3%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됐습니다.

 

한편, 식품첨가물은 종류에 따라 알레르기, 두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식품첨가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식품 구매 전 포장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2022.05.10 - [분류 전체보기] - '이 음식' 다이어트에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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