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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취미? '이것'만 주의하면 '건강 발레'

*코코* 2022. 5. 20. 16:59

전문 무용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발레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에 ‘취미 발레’를 검색하면 발레를 배우는 일반인들의 경험담이 쏟아집니다. 발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이면서도 미식축구 다음으로 힘이 많이 드는 ‘운동’입니다.

 

발목 약해도, 근력 보강하며 배울 수 있어

▲평발 ▲발아치 무너짐 ▲외반슬(X자 다리) ▲발목 불안정증이 있는 사람도 자세 교정·근력 보강 운동·치료를 병행한다면 발레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레 스튜디오 릴드당스(lilededanse, 프랑스어로 ‘춤의 섬’)의 김유경 원장은 “외반슬이 있으면 엉덩이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턴 아웃(turn out)이라는 발레 기본 동작을 배우기 전에 엉덩이 근력을 보강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박영욱 교수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발목 힘이 약해 발목을 잘 삐는 ‘불안정증’이 있다면 이를 치료한 뒤 발레를 배우는 게 좋습니다.

 

 

특정 부위만 무리해서 쓰면 부상 위험

발레 초보자들이 가장 흔히 입는 부상은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 ▲발 안쪽의 뼈가 튀어나오는 부주상골증후군 ▲아킬레스건염 ▲허리 통증 등입니다. 무지외반증과 부주상골증후군은 턴아웃 동작을 할 때 발과 발목에 무리가 가서 생깁니다. 턴 아웃은 엉덩이 고관절을 활짝 열고 두 발끝이 바깥을 향하도록 서는 게 정석입니다. 엉덩이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고관절을 회전하지 않은 채 발과 발목만 바깥으로 틀기 쉽습니다. 발과 발목을 인위적으로 튼 데서 오는 부담 탓에 발가락이 휘거나 안쪽 발목뼈가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허리 근력을 충분히 단련하지 않은 상태라면, 척추를 이리저리 휘는 자세를 따라하다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운동은 신체 한 부위의 힘만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기초 근력을 바탕으로 온몸이 협응해, 발가락, 발목, 무릎 같은 개별 부위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위의 힘부터 보강해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특히 고난도 동작에 도전할 때 이 점이 중요합니다. 흐트러진 동작은 곧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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