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했더니 아파… 근육통·관절통 구별법
주말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나면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관절이 다쳤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합니다.
근육통,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아파
근육통은 근육과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기해져 조직이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근육에 쌓였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주로 생깁니다. 가만히 뒀을 땐 별로 안 아프고, 근육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평소 운동을 안 했던 사람일수록 근육통이 잘 생깁니다. 관절통보다 낫는 속도도 빠릅니다. 근육 자체에 큰 부상을 당한 게 아니라면, 운동한 날로부터 2~3일 후면 완화됩니다.
관절통, 가만히 있어도 통증 심해
관절통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이땐 근육통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등 움직이면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인대, 힘줄, 연골 등 관절 부위를 다치면 찜질하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통증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급적 빨리 손상 부위와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운동 후 통증 줄이려면, 스트레칭해야
근육통과 관절통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과 후 스트레칭해야 합니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하면 굳어있는 관절, 근육, 인대 등이 풀어져 본 운동을 할 때 근육과 관절에 과도한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운동 전에는 가볍게 달리거나 팔 벌려 뛰는 등 동적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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