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는 꼭 이렇게 드세요! 이런 방법으로 먹었더니 기침과 가래가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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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22. 7. 8. 16:17

무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현대인의 만성염증에 기여하는 식품입니다.

시니그린(Shinigrin)은 무의 매운 성분으로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 분비를 활성화시켜 기관지 점막에 붙어 있는 가래를 가늘게 만들어 뱉어내기 쉽게 만듭니다.

특히 가을무가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 바로 맛있다고 하며, 시원하고 달고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동삼'이라 불렸습니다.

오늘은 꿀을 이용해서 무와 궁합이 좋고 가래제거에 도움이 되는 기침 및 가래약 "무우꿀즙"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즙은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후통, 기침, 가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니그린은 무에 매운맛을 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며, 타액분비를 촉진하고, 가래를 줄이며,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심하게 할 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등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우는 항균성이 뛰어나고 꿀을 첨가하면 꿀의 살균 작용과 조화를 이루어 인후염 치료에 이상적입니다. 꿀의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은 기침을 억제하고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며 비타민/미네랄/단백질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무우와 꿀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될 뿐만 아니라 함께 숙성시키면 무 고유의 쓴맛이 줄어들어 어른도 아이도 먹기 편한데요. 미리 준비한 무우꿀즙이 없을 경우 강판으로 무를 갈아서 꿀을 넣어 뜨거운 물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재료 : 무우, 꿀, 끓는 물에 소독한 유리병 비율 1:1, 단맛이 싫으시면 무와 꿀의 비율을 0.8로 하시면 됩니다

씻은 무는 채 썬다. (영양분을 많이 흡수하기 위해서는 껍질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의 비타민C와 비타민B는 껍질에 풍부하여 껍질을 벗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 소독한 병에 무를 채썰어 넣는다.
채 썬 무에 꿀을 붓는다. (이때 꿀이 무의 바닥으로 흘러내리기 쉽지 않으니, 중간에 숟가락으로 저어준 후, 꿀을 무의 윗부분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잘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 1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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