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암' 위험 높이는 습관 4가지
우리 국민 사망원인 1위가 암(癌)입니다. 그 만큼 암은 치명적인 질환인데, 일상 중에 암 위험을 높이는 습관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암 위험 높이는 습관들을 알아봅니다.
뜨거운 음료 즐겨 마시기
전문가들은 식도가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며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식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쉽게 주변 장기로 전이됩니다.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체중 감소, 출혈이 생기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베이컨 바싹 튀겨서 먹기
베이컨을 튀길 경우 아질산염이 NOC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되고, 암과 관련이 있는 최종당산화물(AGE)이 생성됩니다. HCA와 AGE는 모두 가열에 의해 식품이 갈색으로 변하는 '메일라드 반응'에 의해 생성됩니다. 따라서 베이컨을 어떻게 조리하는가에 따라서 암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베이컨이 옅은 갈색이 될 정도로 조리하면 완전히 익어 진한 갈색이 된 베이컨보다 HCA가 10배 감소합니다. 갈색을 거의 띠지 않도록 조리하면 메일라드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HCA와 AGE가 훨씬 감소합니다. 따라서 베이컨을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HCA와 AGE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견과류 상온에 보관하기
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입니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입니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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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많이 주고 받는 선물, '여기' 보관하면 毒 된다
명절에 많이 주고 받는 선물 중 하나가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지방이 함유돼 있어서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잘못 보관했다간 지방이 산패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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